2009경남작고문인 심포지움

 

2009 경남작고문인심포지움


  경남문학관이 주최하는 경남의 작고문인을 추모하고 그 업적을 조명하는 행사인 2009작고문인 심포지움이 7일 오후 2시 경남문학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광수 관장의 개회사, 김복근 경남문협회장의 인사말이 있고 바로 심포지움에 들어갔다. 정재관 평론가는 명형대 경남대 교수가 ‘정재관 선생님의 문학세계’, 권도현 평론가에 대해서는 전문수 창원대명예교수가 ‘권도현 평론의 시학적 의의’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은 오하룡 시인이 ‘두 평론가에 대한 인간적인 풍모와 이번 행사의 의의’를 말하는 것으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두 평론가에 대한 회상’에는 두 평론가와 가장 오래 교유가 있은 경남문협 고문 이광석 시인이 맡아, 이제라도 두 사람을 기리는 문학비라도 세우고 평론집을 마무리 못하고 세상을 떠난 분에게는 그 평론집을 편찬하는 작업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였다.

  명형대 교수는 정재관 평론가의 논문을 일별해 보았을 때 등단이후 작고할 때 까지 불과 10여년의 활동기간이었으나 동양문학, 도교, 불교사상을 망라한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해박한 저술활동을 한 사실은 돋보였으나 원론적인 관심에 머문 아쉬움이 있다고 하였다.

  전문수 교수는 권도현 평론가 역시 등단이후 불과 4-5년에 불과한 비평활동 기간이었으나 당시 평단의 수준으로 봐서는 괄목할 만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된다고 하였다.

  정 평론가는 1975년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신춘문예 평론으로 등단하였고 ‘그래도 우리는’이라는 칼럼집을 남기고 1985년 52세에 타계하였다. 권 평론가는 1970년에 등단하였으며 1972년 시문학에 평론이 추천완료되었다. 1976년 43세 때 타계, 부인이 유고를 간수했다가 3년상을 맞아 ‘권도현평론집’을 펴낸바 있다.

김복근 경남문협회장 인사말
심포지움에 참석한 청중
정재관 권도현 회고담을 하는 이광석 시인
전문수 창원대명예교수, 이광수 관장
최두환 박사와 강수찬 진해문협회장
강호인 마산문협회장

by gnbook | 2009/11/07 19:12 | 문학계 소식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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