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항 전의홍 박충일과 차 한잔

언론인이면서 시집 <해질 무렵>과 칼럼집 <호랑이 눈썹을 달고 세상을 보자>, <남길 것 없는 사람 이순항이야기>의 저자인 원로언론신 이순항 회장과 현재 경남도민일보의 <바튼소리>로 일세를 풍미하는 시조시인 전의홍, 40년 연륜의 <동인수필> 창간동인 박충일 수필가와 오랜만에 차 한잔의 자리를 가졌다. 이순항 회장은 수주간의 교통사고 후유증에서 잠시 벗어났고. 전의홍도 심혈관계통의 갖은 질병을 잠시 털고 나왔다. 최근 <동인수필> 40호에 신작을 선 보인 박충일도 고집스럽게 수필가로 활동하면서도 아직 수필집을 갖지못한 부담을 잠시 터는 순간이었다. 이순항 회장과 전의홍 시조시인은 만나자 마자 70-80년대 언론계 이야기로 숨이 가빴고 박충일과 오하룡은 지역 문단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은 작품을 쉬고 있거나 잊혀진 문인들 이야기를 나누면 쓸쓸한 감회에 젔었다.
좌로부터 박충일 전의홍 이순항 오하

by gnbook | 2012/01/28 15:40 | 문학계 갤러리 | 트랙백 | 덧글(0)

<함안문학> 22호 출간

함안문인협회(회장 장영수)의 연간지 <함안문학> 22집이 출간 되었다. 특별기획으로 지난 여름에 있었던 석재 조연현 선생 조명세미나 강연초고를 담고 있다. 함안출신 조병무 평론가와 전 동국대총장 홍기삼 평론가의 핵심발제문이다. 이 세미나로 하여 석재선생의 기념사업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그날 참석못했던 분들에게 주어지는 일독의 기회로 보인다. 특집1에는 함안문협회장을 지낸 윤태환 시조시인의 추모글 모음이 나가고 있다. 고인의 대표작과 함안예총회장을 지낸 이상규 시인, 고인과 초등학교와 중학교 동창이면서 함께 교직에 몸담았던 김상환 수필가의 추모글이 담겨있다. 특집2, 3으로 이름을 붙이기는 했으나 그런 성격과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원로 홍진기 시인의 함안문협이 펴낸 사화집 <여항산 그림자 낙동강에 드리우고>의 서평, 노승문 회원의 등단 작품 소개는 일단 일독의 관심은 끌고 있다. 특집 4. 장영수 회장의 '2011 대장경천년문화축전' 공연기록은 함안이라는 제한된 지역임에도 공연을 시도한 사실만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연때 낭송되었던 작품으로 그 공연의 정황을 살펴보게 한다.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이 돋보이고 특히 조평래 작가의 소설 <김사장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권말에는 예년과 같이 제2회 조연현백일장, 제22회 아라백일장 장원작품을 모아놓음으로써 앞으로 함안문단을 책임질 미래문학인의 가능성을 엿보게 하고 있다.

by gnbook | 2012/01/27 20:09 | 문학계 소식 | 트랙백 | 덧글(0)

<거제수필> 13호 출간

거제의 수필문학단체인 거제수필문학회(회장 김희태)의 회지 <거제수필> 13호가 출간되었다. 이번호에는 다양한 기획 작품을 선 보이고 있다. 특집으로는 하길남 수필평론가의 수필창작에 지침이 될 '서정수필과 지성수필의 융화'를 담고, 회원들이 참여하는 특집으로는 '결혼'을 주제로 하는 수필을 모음을 마련하고 있다. 김용호 박순옥 반순선 반평원 심혜자 이경희 이군자 이승철 이원재 이정순 조봉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초대수필에는 박순자 손미경 옥치부 유병근 이승숙 수필가의 작품을 모았다. 회원의 신인등단 작품 모음도 읽기를 유혹하고 있다. 이미 시인으로 활동하는 김현길은 <수필시대>, 심혜자는 <청산문학>, 조봉순 회원은 <시사문단>으로 각각 정식수필가로 나서고 있다. 시인이면서 수필가로 활동하는 김용호 시인이 '제12회 전국가사시조창작공모전'에 입선한 작품 '선운사 꽃무릇'도 수필이 아니지만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강송자 김용호 김한표 김현길 김희태 박문길 반순선 반평원 심옥배 심혜자 양재성 여형구 옥순룡 원동주 이경희 이군자 이승철 이원재 이정순 회원의 1년간의 역작을 담고 있다.

by gnbook | 2012/01/27 19:42 | 문학계 소식 | 트랙백 | 덧글(0)

박중철 칼럼 <아닌 것은 아닌 것> 출간

마산시 의원을 지낸 박중철 씨가 시사칼럼집을 출간했다. 2002년부터 8년간 마산시의원을 지내면서 마산의 당면문제를 가장 열정적으로 의제로 삼아 민완의원으로 정평이 있었던 박 씨의 이 칼럼집에는,의원으로 활동하며 제기되고 논의되었던 다양한 소재의 칼럼 논단 등을 기존 활자화 되었던 자료는 물론,평소 신념으로 간직했던 내용까지를 망라하여 담고 있다. "이 책은 관점의 차이에서 출발한다.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다. 자신의 가치관과 사물을 보는 관점의 차이다. 단지 이판은 이판답게, 사판은 사판답게 살아야 한다."는 명확한 논지를 펴고 있다. 지방의원 선거는 아직 2년이나 남았다. 그래서 선거를 의식한 책이 아니라는 명확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박중철 씨는 경남대를 나와 경남신문과 부산일보 기자를 15년간 지낸 저널리스트 출신 정치인이다. 그가 몸담았던 마산시의회, 앞으로 제기될 마산 창원의 미래를 한 정치인의 논의를 통해 접근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by gnbook | 2012/01/21 15:35 | 문화계 이모 저모 | 트랙백 | 덧글(0)

김현우 정목일 임신행과 차 한잔

김현우 소설가, 정목일 수필가, 아동문학가 임신행, 오하룡 시인이 설 전전날 차 한잔을 나누었다. 정목일은 중병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만큼 쇠약했던 건강을 회복하고, 임신행은 심경경색 수술을 잘 받았고 김현우는 최위승 전기 출판을 잘 마친 의미가 있었다.

by gnbook | 2012/01/21 15:12 | 문학계 갤러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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